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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4. 19

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 호텔의 역사를 담다

사람 냄새가 풍기는 박물관

현존하는 민영호텔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을 개관했다. 단독 건물 형태의 호텔 박물관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의종관은 창업주인 고(故) 서현수 선대 회장과 서정호 현 회장이 실제 생활했던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진 것이다.

지상 2층 규모의 의종관은 총 7개의 테마관을 구성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을 만들기 위한 창업주의 꿈과 고민의 흔적을 어김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의종관 1층은 앰배서더 그룹의 태동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그룹의 발전상을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냈다. 아울러 대한민국 호텔 산업의 발전상도 함께 담아냈다.

이 박물관에는 개업 초창기 때 사용했던 레스토랑 기물과 메뉴판, 초창기 유니폼(재현),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금수장문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테마관마다 설치된 DID와 앰배서더 호텔의 아이덴티티가 엿보이는 각종 사인 그래픽이 한 대 어울려,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앰배서더의 가치를 나누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창립 60주년은 더욱 특별하다. 순수 국내 민간 자본에 의해 지어져 지금까지 이어왔기 때문이다. 2층에 마련된 전시실에서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핵심가치와 비전 등 앰배서더가 추구하고 있는 이념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오늘날의 앰배서더를 있게 한 자랑스러운 앰배서더인(人)도 영상과 사인 그래픽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의종관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김광욱 사장은 “의종관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호텔에 관심 있는 관련학과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는 국내 호텔 산업의 역사를 되짚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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